[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드림스타트는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6학년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졸업여행 Dream, Restart를 실시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스키캠프를 주제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진행했으며, 또래관계 향상 및 추억 만들기의 일환으로 집단 레크리에이션과 부모님이 전하는 메시지,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 실내 워터파크 체험 등의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는 사업으로, 이번 졸업여행에 참여한 아동은 초등학교 졸업과 함께 드림스타트 종결 대상이 된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처음 배워보는 스키가 어렵고 힘들었지만 새로운 경험으로 좋은 추억이 되었고 앞으로 드림스타트를 이용할 수 없어서 많이 아쉽고 졸업 후에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들이 6년간의 초등학교 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졸업 이후 중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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