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고병원성 AI 차단 총력 대응
경기농협, 고병원성 AI 차단 총력 대응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6-12-15 12:14
  • 승인 2016.12.15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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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농협은 15일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농협경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관내 31개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AI특별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관내 지역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31대와 방역지원단 차량 28대외 지역농협의 광역살포기 25대를 총동원하여 AI방역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필요시 무인헬기까지 동원하여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곳에 방역활동을 하기로 했다.

한기열 경기농협 본부장은“금번 AI는 사상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신속하고 강력한 방역활동이 필요하다”며 “농협의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방역활동에 만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AI발생 이후 방역차량을 이용하여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8000여회를 집중 소독했으며, 생석회 43톤, 소독약 2400리터, 방역복 4000여벌을 긴급 지원했다. 또 파주, 여주, 안성에 방역용품 비축기지를 운영하여 가축질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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