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대구경북 공공기관 청렴도 개선 및 인력교류 위한 협의회 개최
한국장학재단, 대구경북 공공기관 청렴도 개선 및 인력교류 위한 협의회 개최
  • 박정민 기자
  • 입력 2016-12-15 11:03
  • 승인 2016.12.15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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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협치체계 강화할 것”

[일요서울 | 박정민 기자]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 이하 재단)이 대구경북지역 공공기관 청렴도 개선 및 인력 교류 방안 마련을 위한 '대구경북공공기관감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한국장학재단 대구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재단 하인봉 감사를 포함해 경북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치과병원,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 등 총 9개 공공기관 감사들이 참석했다.

13일 한국장학재단(대구 동구 신암동) 대회의실에서 한국장학재단 하인봉 감사를 비롯한 9개 공공기관 감사들이 12월 정기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인봉 상임감사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청렴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감사의 역할 논의 및 각 기관 우수사례 공유 등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기간관 감사인력 상호 교류를 통한 감사업무 전문성 확대 및 대구지역 공공기관 감사업무 협업체계가 구축됐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협의회 소속 감사들은 공공기관별 특성에 따라 감사실 내 확보된 전문감사 인력의 상호 활용을 통해 감사 결과의 품질을 높이고 관계 기관의 만족도를 재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협의회는 정부3.0 실현을 위해 소통, 협력하는 협치체계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국가 및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는 업무성과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정민 기자 vitamin@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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