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기로 어머니 살해한 20대 긴급체포
둔기로 어머니 살해한 20대 긴급체포
  • 조택영 기자
  • 입력 2016-12-14 17:21
  • 승인 2016.12.14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전남 광양경찰서는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강모(25)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4일 밝혔다.

강 씨는 지난 13일 오후 3시경 부산 사상구 한 공장 식당에서 어머니 A(61)씨와 말다툼을 하다 둔기로 A 씨의 머리를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강 씨는 애인과 동거하는 데 필요한 전세금 문제로 어머니와 다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강 씨가 자수의사를 밝혔다"는 부산 사상경찰서의 공조 요청을 받고 광양읍의 한 빌라에서 14일 강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전했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