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겨울철 맞이 스키장 및 눈썰매장 위생점검 실시
식약처, 겨울철 맞이 스키장 및 눈썰매장 위생점검 실시
  • 오유진 기자
  • 입력 2016-12-14 10:30
  • 승인 2016.12.14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300여 곳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14일 겨울철을 맞이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스키장·눈썰매장에서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등 300여 곳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등록(무신고) 영업 행위 ▲부패·변질 등 저질 원료 사용▲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조리실 등의 위생적 관리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에 따라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한 식품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국민들이 식품과 관련된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 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