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스릴러의 새로운 스타일 보여준다

리암니슨 주연의 액션스릴러 <테이큰>이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4월 10일 개봉하는 <테이큰>은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놀라운 추격전을 담은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테이큰>은 파리로 여행을 떠난 딸 킴(매기 그레이스)이 납치당하자 그녀를 구하기 위해 직접 나서는 전직 특수요원출신 아버지 브라이언(리암니슨)의 프로페셔널 한 추격전을 그린 액션스릴러.
기존의 스릴러영화들과 달리 주인공이 은퇴하기 전까지 20여 년 이상 특수요원으로 활동하면서 단련된 기술을 이용해 벌이는 놀라운 활약이 인상적이다.
특히 “네가 누군지 모른다. 뭘 원하는지도 모른다. 몸값을 원한다면 안됐지만 돈은 없다. 다만 남다른 재주는 있다. 지금 딸을 놔준다면 여기서 끝내겠다. 내 딸을 놔주지 않는다면, 꼭 찾아내서 너를 죽일 것이다”라며 엄포를 놓는 모습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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