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언론계 원로들에게 조언 구한 황교안 권한대행
학계‧언론계 원로들에게 조언 구한 황교안 권한대행
  • 오두환 기자
  • 입력 2016-12-13 23:55
  • 승인 2016.12.13 23:55
  • 댓글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시스>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3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학계‧언론계 원로 간담회’를 열어 국정안정 방안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시욱 전 문화일보 사장, 김대중 전 조선일보 주필, 정성진 전 법무부장관, 최우석 전 삼성경제연구소장, 이영작 전 한양대 교수, 심지연 전 경남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원로들은 "국민들이 국정공백과 사회 불안정을 걱정하고 있고 경제 현안도 많으며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출범 등 대외관계에서도 불확실성이 높아 엄중한 상황이므로 정부가 면밀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정치권과의 소통을 넓히고 협조 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공직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각 부처에 권한을 위임할 필요가 있으며 미국 등과 대외접촉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황 권한대행은 “국정공백을 없애고 국정안정을 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오두환 기자 odh@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fig 2016-12-15 21:10:20 180.67.11.15
적극적인 국정운영, 각계인사들과의 소통 모두 다 좋습니다.
대선 출마 하심이 어떠신지요.
진심으로 지지합니다.
꼭 출마하시기를 고대합니다.

성희와쩌용 2016-12-15 18:01:16 180.67.11.15
그냥 모두 개좋음. 다좋음.

구한말 2016-12-15 14:58:21 180.67.11.15
정치인이 이렇게 무한한 신뢰를 줄수있다니 놀랍다.
정치인이 되지 않고 종교인이 되었다면
모르긴몰라도 종파하나는 세웠을 듯하다.
얼굴에 기품이 있고 추진력도 있으며 머리또한 비상하다.
국가의 수장이 된다면 강4국이 함부로 하지는 못할듯.
나라의 소중한 인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