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덕우체국 행복나눔봉사활동 전개
대전대덕우체국 행복나눔봉사활동 전개
  • 대전 박재동 기자
  • 입력 2016-12-13 10:19
  • 승인 2016.12.13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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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배달하는 우체국! 소원을 이뤄드립니다’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대덕우체국(국장 한우향)은 지난 9일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을 방문 따뜻한 겨울나기 행복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행복배달부의 소원우체통’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우체국과 복지관이 지난 6월 업무협약을 맺어 복지관내에 소원우체통을 설치하고 도움이 필요하신 어르신들이 직접 소원편지를 작성해 넣어주신 것을 토대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봉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60여통의 편지 중 선정된 7분의 어르신의 소원물품을 전달하며 춥고 외로운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보듬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대덕우체국에서는 행복나눔 봉사단, 집배원365봉사단, 한사랑회 봉사단 등 직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대덕구내 소외계층을 후원하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특히 개개인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맞춤형 후원으로 저소득층 어르신 분들이 더욱 기뻐했다.

한우향 우체국장은 “어르신분들의 소원을 이뤄드리게 돼 기쁘다. 이번 봉사활동은 개개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드렸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대전대덕우체국은 지역사회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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