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람보, ‘눈속임’ 액션은 없다

올 한해를 뜨겁게 강타할 최강 액션 블록버스터 <람보4 : 라스트 블러드>의 실감액션이 화제다. 20년만에 더욱 화려하고 강렬한 액션으로 부활한 ‘람보’는 난무하는 CG(컴퓨터 그래픽)와 비현실적 액션에 진부함을 느꼈던 관객들에게 살아있는 액션을 선사, 전미 박스오피스를 강타하며 흥행돌풍을 일으켰다.
사실감 만점 원조 ‘람보’의 힘 있는 액션의 짜릿한 긴장감은 2월 28일 국내에서도 만끽할 수 있다.
눈속임은 없다. 오로지 액션영웅 ‘람보’가 온몸으로 불사르는 치열한 몸싸움이 스크린을 뒤덮고 있다.
<람보4 : 라스트 블러드>의 생생하고 리얼한 액션은 영화 내내 심장을 움켜쥐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쏟아지는 총알세례와 한 치의 오차나 망설임 없이 날아가는 화살, 맨손으로 적군을 쓰러뜨리는 전광석화 같은 몸짓은 스턴트맨이나 특수효과 없이 모두 실제 ‘람보’가 펼쳐내는 연기다.
고도의 람보 연기력에 시각적 기술까지 더해지며 실감액션은 더욱 빛을 낸다.
메가폰을 잡은 실베스타 스탤론은 동시에 여러 대의 카메라를 사용, 다양한 각도에서 액션의 묘미를 살려냈다.
정글이나 절벽을 달릴 때도 카메라를 들고 달리며 살아 숨 쉬는 생생함을 화면에 담아냈다.
태국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된 이 작품은 더욱 사실적인 장면을 만들기 위해 현지원주민과 전 버마군사들을 캐스팅했다.
특별한 대역 없이 실버스타 스탤론은 물론 모든 배우들이 몸을 불사르는 열연을 펼쳤다.
<람보4 : 라스트 블러드>의 힘 있는 연기는 촬영기법과 올로케이션, 배우들의 실제액션연기 등을 통해 더욱 사실적이고 실감나는 액션으로 탄생됐다.
영화 내내 짜릿한 긴장감과 정의를 위해 싸우는 람보 액션에 시원한 쾌감까지 맛 볼 수 있다.
람보를 기다려왔던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20년 만에 최강의 액션 블록버스터로 돌아온 이 작품은 대규모 폭파장면과 람보만의 고차적 액션기술 등 R등급의 실감나는 액션장면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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