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삼척시는 시장 지시사항을 부시장 주재하에 지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부서별로 소관 실국장과 담당계장이 함께 참석해 소관 부서장이 보고하는 형식으로 개최했다.
2014년 7월 1일 이후부터 2016년 6월 30일까지 민선 6기 출범 후 전반기 지시사항 324건 중 기 완료한 251건을 제외한 미완료 사업 73건과 2016년 7월 1일 이후부터 2016년 10월 30일까지 지시한 사항 48건 중 기 완료된 20건을 제외한 미완료 사업 28건을 포함한 총 101건에 대한 보고와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을 했다.
노인복지관 증축 및 노인대학원 운영, 번개시장 수세식 화장실 설치, 구방사 회차공간 확장 및 낙석방지 시설 설치, 너와마을 발사믹 식초 개발 지원, 하장 버스터미널 이전 설치, 경로당 원격화상 진료시스템 도입, 공공시설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적극 설치, 2017년 국비 공모사업 적극 추진 등 75개 사업이 착수되거나 완료됐다.
또 양지사택 골프텔 추진, 작진 이주마을 진입로 개설, 해상케이블카 인근 주차장 부지 확보, 울금 성분 분석 및 홍보․판매 지원 등 23개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사업비가 많이 소요돼 국가 계획 등에 반영해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마읍천 하구 갈대밭 산책 데크 설치, 갈남항 방파제 설치, 광진항 어촌 정주항 개발 등 3개 사업이 해당됐다.
앞으로도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민선 6기 김양호 삼척시장의 시정철학과 의지를 담은 지시사항을 조기에 완료함으로써 시민들이 시정의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wang973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