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충남 윤두기 기자] 예산군은 태양광발전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2016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태양열과 지열 등의 환경 친화적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에너지 수급여건을 개선하고 에너지 비용 절감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2016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에 총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관내 공공시설에 대해 태양광발전설비와 지열설비를 설치했다.

이번에 완료된 사업은 삽교국민체육센터 태양광발전설비(사진)와 관내 경로당 13개소와 진료소 2개소의 지열설비 등 총 19개소 시설에 대해 실시됐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에너지 자립도가 향상되고 온실가스 감축으로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에너지 절감 의식을 확산시키고 예산군을 친환경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윤두기 기자 yd00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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