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중학생들에게 입장료 할인 서비스 제공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방과후교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14일 ‘키자니아 부산’(대표이사 진현숙)과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기부를 위해 맺은 이번 협약으로 ‘키자니아 부산’은 부산지역 초․중학생들에게 입장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중에는 30%를, 주말․휴일․성수기에는 20%를 각각 할인해 준다.
이에 따라 초․중학생이 부산방과후행복카드(기존의 토요스쿨패스카드)를 제시하면 보호자 포함 최대 4인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센텀시티몰 4∼6층에 있는 ‘키자니아 부산’은 은행과 마트, 법원, 백화점, 승무원 교육센터, 신문사, 소방서 등 현실감과 생동감 있는 50여개의 직업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숙정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방과후 교육활동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인식과 바른 인성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산 이상연 기자 ptls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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