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500포, 라면 500상자 기부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 의정부동 소재 이조마트는 12월 7일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1800만 원 상당의 쌀 10kg 500포와 라면 500상자를 기탁했다.

이조마트 조숙희 대표은 ‘금년도는 특히 불경기로 어려운 이웃들도 많고 모금도 부족하다고 들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미약하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차명순 주민생활지원국장은 ‘1만원 기부도 선뜻 하기 어려운데, 꾸준히 해주시는 통 큰 기부에 존경심이 든다. 우리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잘 살펴서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조마트는 지난 2014년부터 의정부시에 꾸준한 기부활동을 전개하며 남다른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 받은 백미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에게 전달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9일 관내 프라임마리스에서 열린 시 무기계약근로자와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무기계약근로자 및 소속 부서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 시장은 근로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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