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속초시는 중앙부처 및 강원도 등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한 결과 2014년에 6건 26억8700만 원, 2015년에 20건 48억2600만 원에 그쳤던 공모사업이 올해는 모두 30개사업에 61억4400만 원이 확정되는 쾌거를 속초시 전부서가 협심해 이뤄냈다.
지난해와 비교해 사업수 대비 50%, 사업비 대비 약30%가 증가한 규모로, 공모사업은 총사업비의 60~100%를 국도비로 확보할 수 있어, 열악한 시재정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각종 현안사업의 추진을 가능케 해 그 의미가 더 컸다.
다양한 공모사업에 걸쳐 성과를 나타냈으며 특히나 일자리사업,문화예술공모사업, 도시활력증진 분야에서 더욱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
일자리‧창업‧도시활력증진분야에 6개사업 28억3800만 원, 문화예술‧마을가꾸기‧축제분야에 12개사업 20억7300만 원, 녹지‧생태환경조성분야에 6개사업 7억1600만 원, 희망복지‧의료‧농어촌분야에 6개사업 5억17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 함께 지난 한해 열심히 일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부서간 협치를 통해 더욱 많은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 될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모든역량을 모아 나가겠다” 고 추진의지를 전했다.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wang973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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