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부곡동에 '임시 주차장 조성' 무료 개방
군포시, 부곡동에 '임시 주차장 조성' 무료 개방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6-12-09 15:40
  • 승인 2016.12.09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군포시는 부곡동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임시주차장(부곡동 1111-1)을 조성, 10일부터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부곡동 주택단지 내 2450㎡ 규모의 유휴부지(부곡중앙초등학교와 부곡중앙중학교 사이) 소유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토지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 지면을 정비해 총 82대의 차량이 주차 가능한 임시 주차장을 마련한 것이다.

시는 해당 부지가 애초 목적(파출소, 사회복지시설 건립)대로 사용되기 전까지 임시 주차장을 유지해 지역주민들이 주차 불편으로 민원을 제기하는 일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현승식 군포시 교통과장은 “LH의 협조를 받아 적은 예산만 투입해 부곡동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시는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