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6년 한국관광의 별 관광환대부문 음식(음식특화거리)분야에 선정됐다.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음식특화거리분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시상금 300만 원을 수상했다.
한국관광 100선 중 매년 두각을 나타낸 우수 관광자원을 부문별로 선정해 관광의 별 코스로 연계 및 국내외홍보ㆍ마케팅을 지원하는 콘텐츠다.
올해에도 42만 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커두며 강릉시는 커피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적 명소로 발돋움한 ‘강릉커피거리’는 2015년 한국관광 100선에 진입하였고, 올해에 2016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됨으로써 한국대표 관광상품으로 인정을 받았다.
커피를 사랑하는 시민과 바닷가 자판기의 역사가 ‘강릉커피축제’를 통해 합쳐져 강릉만의 독특한 커피문화가 만들어졌고, 여기에 강릉만의 천혜의 자연환경이 더해져 탄생된 ‘낭만과 풍경을 마시는 강릉커피거리’가 한국관광의 별로 떠올랐으니 그 의미가 뜻이 매우 깊다.
강릉시 관계자(문화관광국장 임용수)는 “‘강릉커피거리’가 2016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돼 이를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을 국내·외 널리 홍보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를 갖게 됐으니 더없이 기쁘고, 강릉을 찾는 세계인에게 강릉의 특별한 향기를 전하게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wang9737@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