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12월 8일부터 16일까지 관내 7개 고등학교의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 1400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 포천시 고3 수험생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수험생의 스트레스 해소 및 건전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작년까지 포천반월아트홀에서 공연 위주의 콘서트를 진행하였으나, 관인·영북·일동 지역 학생들의 참여율이 저조해 올해는 각 학교별로 ‘찾아가는’ 형식의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생이 되면 꼭 알아야 할 주제로 ‘꿀알바 생활’, ‘연애 카운슬링’, ‘자신에게 맞는 패션 스타일링’ 등 짧은 특강과 인기가수 공연을 결합한 ‘버스킹’ 방식을 도입하여 추진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제 인생의 첫 관문을 통과하는 수험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포천을 빛낼 수 있는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