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간부공무원, 영화 "판도라"관람
삼척시 간부공무원, 영화 "판도라"관람
  •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 입력 2016-12-08 08:33
  • 승인 2016.12.08 0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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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계속된 지진 여파로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일요서울 |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지난 7일 삼척시 김양호 시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직원들의 사전신청을 통해 상영관을 대관하는 방식으로 국내 최초 원전 재난 영화 '판도라'의 개봉일에 맞춰 단체 관람하는 행사를 가졌다.

4년간의 기획으로 탄생한 영화 판도라는 동남권 지진으로 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에 균열이 가고, 결국 이를 막지 못해 폭발한다는 내용으로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경종을 울린다.
 
최대 규모의 강진에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 사고까지 예고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을 막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와 가족애를 그린 영화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최근 경주의 계속된 지진 때문에 원전에 대한 온 국민의 우려가 높아지는 시점에서 재난에 대한 우리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자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wang973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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