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다양한 관광지를 직접 둘러보지 않아도 실제로 방문한 것처럼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청주시는 지역 내 관광지 38곳에 대한 가상현실(VR) 영상을 구축해 온라인으로 소개하는 사이버투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온라인홍보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청주지역 관광객유치 및 관광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 사이버투어는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청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한눈에 살펴보는 청주관광, VR 사이버투어'에서 살펴볼 수 있다.
사이버투어는 관광지 38곳을 ▲역사·문화관광(17곳) ▲교육·체험관광(10곳) ▲생태·자연관광(11곳) 테마로 구분해 소개한다.
또한 로드뷰(일반 카메라 촬영) 및 스카이뷰(드론 촬영) 형식으로 구축된 영상과 함께 관광지에 대한 설명도 음성안내로 제공하고 있어 실제로 현장에 방문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청주지역의 관광자원에 대해 손쉽고 편리한 사전 관광정보 제공으로 청주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객유치 및 관광이미지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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