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다문화 한부모 가정 10가구에 가구당 30만 원 지원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6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10월 개최한「행복 플러스 더하기 하나」동구 복지 페스티벌 행사 수익금을 다문화 한부모 가정 10가구에 가구당 30만 원씩 기탁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구현에 앞장섰다고 전했다.
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동구 건설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올해 첫 선을 보인 동구 복지 페스티벌은 지역주민, 다문화가정 등 1천여 명의 참여와 호응 속에 다문화 및 한 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로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바 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같은 공간에서 다름이 아닌 다양한 문화가 공존함을 인식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나눠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지역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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