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충청북도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잇따라
청주시, 충청북도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잇따라
  • 충북 조원희 기자
  • 입력 2016-12-06 15:40
  • 승인 2016.12.06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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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청주시가 충청북도 주관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6일 2016년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원보건소는 국가암검진사업과 재가 암환자 관리사업 2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원보건소는 암 조기검진 대상자 주기적 검진안내문 발송, SMS 문자송신, 1대1 개별상담 등 적극적인 검진 안내 및 상담과 홍보를 실시해 지난해보다 월등히 수검률을 향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재가암 관리사업과 연계해 환자 발견 및 등록관리를 위한 교육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암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조모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영양교육 및 운동 지도, 실습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상자 모두 만족도가 높고 호응도가 좋아 암환자와 가족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앞서 청주시는 충청북도 주관 '2016년 지방하천 제방정비 평가'에서 최우수(1등)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2017년 지방하천 유지관리사업 도비 3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시는 지방하천 28개소 273km의 방대한 관리구간에 대해 시비 16억 원을 들여 호안정비, 하도준설, 수목제거, 배수문 정비 등 우기 전 사업을 조기 추진해 사전재해예방과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 유지를 위해 노력한 것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비 5억 원을 들여 하천 내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사업을 실시해 자생종과 생물 다양성 보호로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를 위해 노력한 것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방하천 제방정비 평가 최우수기관 표창은 오는 연말에 있을 예정이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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