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파주시가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해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파주시 이래 최초로 이룬 쾌거로 올해 시승격 20년을 맞아 그 의미와 가치가 더해졌다는 평가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31개 시군의 인구규모를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경제, 보건위생, 지역개발, 문화여성, 환경산림, 안전관리, 중점과제, 도시책 등 10개 분야 136개 세부지표를 평가하여 종합순위를 가린다.
파주시는 2015년부터 시장을 중심으로 전 부서가 1년 내내 평가체제를 유지하고, 각 분야별 행정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월 시장, 부시장 주재 실적향상 보고회 개최 등 부단히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수 년간 그룹 2위, 경기도 전체 3~4위권을 유지하다 올해 드디어 그룹 1위를 넘어 경기도 전체 1등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경기도 종합평가에서 1등을 차지한 것은 파주시의 행정서비스 수준이 그만큼 향상되었다는 것을 증명 받은 셈‘ 이라며 ”파주시 최초로 경기도 종합평가에서 1등을 이룬 경사를 44만 파주시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도내 1위를 목표로 똘똘 뭉쳐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해 준 부시장 이하 파주시 전 공직자의 노력과 시민여러분 협력 덕분이다”며 공을 파주시 공직자와 시민에게 돌렸다.
한편 파주시는 경기도 종합평가 1등을 차지해 5억2000만 원의 상사업비를 받게되며 어렵게 받은 예산인 만큼 뜻깊은 곳에 쓰여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