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한 직업에 자긍심을 갖고 오랫동안 묵묵히 종사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2016년 충청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에 임연호(장수식품 대표) 씨와 정창선(쌀눈이영농조합법인) 씨가 선정됐다.
'2016년 충청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은 ▲평생 직업인 ▲대대 가업인 ▲외길 직업인 등 3분야에서 일선 현장이나 음지에서 투철한 직업 정신으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 지역발전과 도정에 기여자 중 추천과 평가를 거쳐 총 7명을 선정했으며 진천군은 평생직업인 부분에 2명이 선정됐다.
수상자인 장수식품 대표 임연호 씨는 1978년부터 땅콩엿 개발에 온 힘을 기울여 왔으며 현재에도 진천군에서 생산된 원료를 이용하여 옥수수엿, 쌀엿 등 가공엿 30여 제품을 개발에 끊임없이 노력하여 바른 먹거리 생산에 앞장서왔다.
쌀눈이영농조합법인 대표 정창선 씨는 1980년부터 미잠정미소를 운영했으며 2011년도에 진천쌀눈이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영농기술 발전 및 농업인 육성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 왔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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