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많이 피는 중량천변 4km 산책로에서 열릴 예정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호원1동(동장 김근정)는 "호원1동 중량천 벚꽃축제를" 4월 초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비 1500여만원이 투입되는 벚꽃축제는 "호원1동 중량천 벚꽃축제"(가칭)라는 주제로 벚꽃이 많이 피는 중량천변 4km 산책로에서 3일간 열릴 예정이다.
중량천변 벗꽃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웃과 정, 나눔, 소통을 통해 따뜻하고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해 "호원1동"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문화축제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꽃샘추위가 끝나고 4월로 접어들면 벚꽃이 십리에 날려 화사하게 봄을 재촉한다. 중량천변 산책로는 매년 아름다운 벚꽃이 피는 산책로로 이미 잘 알려진 길이다. 하얀 눈처럼 피어난 벚꽃은 중량천변 4km 구간을 아름답게 수놓아 새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화사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동안 경기북부권에는 대표적인 벚꽃 축제로 일산호수공원 벚꽃 축제가 전부였다.
경기 의정부. 양주. 동두천. 일대 시민들이 벚꽃 축제장에 갈려면 멀리까지 가야하는 번거러움이 있었다. 앞으로는 의정부에서 벚꽃축제를 마음껏 줄길수 있다.
최경주(호원1동주민자치위원장)는 벚꽃구경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음악회 등이 열릴 계획이"고 부대행사로 직거래 및 먹거리 장터, 주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체험행사 및 테마부스 설치 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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