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청소년지원센터, ‘2016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우수기관 선정
광양시 청소년지원센터, ‘2016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우수기관 선정
  • 전남 김한수 기자
  • 입력 2016-12-05 13:06
  • 승인 2016.12.05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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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드림’ 프로그램으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장상 수상
<사진제공=광양시>

[일요서울ㅣ전남 김한수 기자] 전남 광양시청소년지원센터가 최근 제주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2016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시상식 및 워크숍’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양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복지개발원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광양시청소년지원센터가 ‘꿈드림’ 프로그램으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011년 여성가족부의 두드림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꿈드림에 이르기까지 학교 밖 청소년 및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자립프로그램, 검정고시준비반,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서 강인희 학습멘토는 지난 4년간 재능기부를 통해 다시 시작하는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준비를 도우면서 청소년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심어준 공로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꿈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김기쁨(가명) 청소년은 꾸준한 노력으로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사회진출에도 성공해 ‘우수 청소년’으로 선정되어 장려상과 장학금 30만 원을 수상했다.

김미라 광양시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종합적 서비스 지원체계를 강화해 청소년들이 의지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고 다시 학교로 돌아올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꿈드림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김한수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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