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싱글녀의 고군분투 연애기
뉴욕 싱글녀의 고군분투 연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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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10-02 14:06
  • 승인 2007.10.0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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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미 온어 선데이

뉴욕 싱글 여성의 러브스토리가 뮤지컬로 펼쳐진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웨스트엔드 최신 히트 뮤지컬 <텔미 온어 선데이>가 10월 1일 두산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국내에 첫 소개되는 <텔미 온어 선데이>는 뉴욕 싱글 여성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세계적인 명곡을 감각적인 스토리로 엮어낸 1인 모노 뮤지컬이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세계적인 명곡과 현대 싱글 여성들의 절대 공감을 자아내는 스토리가 결합된 <텔미 온어 선데이>는 대중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2003년과 2004년 웨스트엔드 전역에 걸쳐 커다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히트작이다.

<텔미 온어 선데이>의 주인공역 데니스는 뛰어난 노래와 연기력을 갖춘 최고의 실력파 배우만이 소화할 수 있는 역할로, 가요계와 뮤지컬 분야에서 각각 최고의 여배우가 캐스팅됐다.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의 여성보컬에서 뮤지컬 배우로 본격 변신하는 가수 바다와 명실 공히 국내 최고의 ‘뮤지컬계 디바’로 자리매김한 배우 김선영, 국내 뮤지컬계의 비욘세로 평가받는 정선아가 트리플로 참여해 3인 3색의 무대를 관객에게 선보인다.

뮤지컬 <페퍼민트> 출연 이후 4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서는 바다는 이번 작품을 계기로 배우로서의 전환을 꾀한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청중을 사로잡으면서 명실 공히 한국 뮤지컬계 최고의 간판 여배우로 평가받고 있는 배우 김선영도 기존의 <에비타> <미스 사이공> <지킬 앤 하이드> 등에서 보여준 강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상큼 발랄한 노처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고3의 나이에 국내 최연소 주연 배우로 뮤지컬 <렌트>에 발탁되는 등 ‘뮤지컬 천재’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정선아 역시 이번 작품을 통해 카멜레온과 같이 넘치는 끼와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기간: 10월 1일 ~ 11월 18일
공연장소: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티켓가격: R석 5만원/ S석 4만원
공연문의: 02)501-7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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