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폭설 대비 비상 체계 돌입
김해시, 폭설 대비 비상 체계 돌입
  • 부산 이상연 기자
  • 입력 2016-12-02 14:14
  • 승인 2016.12.02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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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장비 점검과 주요도로 및 교통두절 예상지역에 제설함 설치
도로에 설치된 염수살포장치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경남 김해시는 폭설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비상 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을 수립해 제설장비(염화칼슘 살포기, 염수살포장치, 베토판, 제설자재) 점검과 관내 주요도로 및 교통두절 예상지역 25개 지구, 28.52km에 제설함 405개, 모래주머니 1만2000개를 설치했다. 또 읍면동에 제설 자재를 배부하는 등 겨울철 제설 준비를 완료 했다.

지방도 1020호선 창원터널에서 대청IC 구간은 염수살포장치(L=2km)를 이용해 폭설에도 차량소통에 지장 없도록 시설 점검을 완료했다.

교통두절 예상구간 25개 지구는 전담인력과 장비를 지정해 기상 상황에 따라 선제적으로 제설작업이 될 수 있도록 제설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설시 보다 신속한 제설 작업을 위하여 도로과에 상시 제설 상황실 운영 및 읍면동별 제설 전담반을 편성했였으며, 김해365안전센터 내 설치된 CCTV 2060대를 이용해 야간에 진눈깨비 또는 눈이 내릴 경우 신속히 선제적 대응이 될 수 있도록 24시간 제설 감시 체제를 구축했다.

제설에 대해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을 위해 내 집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기 전단지 2만부를 시민들에게 배부해 홍보했다.
  
김해시는 “겨울철 폭설시 선대적인 대응으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도 제설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이상연 기자 ptls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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