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화합 새 희망 기원 트리 점등식 개최한 청주시
시민화합 새 희망 기원 트리 점등식 개최한 청주시
  • 충북 조원희 기자
  • 입력 2016-12-01 19:48
  • 승인 2016.12.01 1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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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2016년 한 해를 보내며 희망찬 2017년 새해를 밝혀 줄 트리 점등 행사가 1일 오후 5시 청주대교 사직동 분수대에서 열렸다.

성탄 트리는 청주시(시장 이승훈)가 후원하고 청주지역 기독교연합회(회장 권태형 목사)가 주관해 높이 13m, 폭 6m의 대형트리로 제작됐으며 내년 1월 말까지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점등 행사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트리 점등식, 청주 장로 성가단 및 CBS 권사합창단의 찬송, 참석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트리의 불빛이 사회의 어두운 곳을 환하게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송 만수공원에 설치되는 트리는 2일 오후 5시에 점등된다.

시 관계자는 "사직동 분수대 트리에 이어 오송에서도 트리에 불을 밝혀 청주시민뿐만 아니라 청주의 관문인 KTX 오송역과 오송생명과학단지를 오가는 모든 이들이 트리의 불빛을 보고 마음 훈훈한 연말연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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