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상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 거둬
국립 경상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 거둬
  • 부산 이상연 기자
  • 입력 2016-12-01 17:41
  • 승인 2016.12.01 17:4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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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원 학생, ENERGY팀, 트리플제이팀 등 우수한 성적 거둬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해양과학대학 조선해양공학과 학생들이 각종 대회에 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와 주위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조선해양공학과에 따르면, 이 학과 4학년 장시원(24살) 학생은 11월 24일 열린 ‘2016년도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선행기술 조사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이 대회는 학사ㆍ석사ㆍ박사 과정의 젊은이들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인재로 양성하고,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공급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특허청과 한국공학한림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38곳의 후원기관이 참여했다. 수상자들은 후원기관의 취업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조선해양공학과 ‘Energy’팀(배태훈(3학년), 김민찬(4학년), 김다영(3학년), 김기주(3학년), 차승주(3학년))은 사단법인 한국해양공학회 창립 30주년 기념으로 11월 17~18일 열린 해양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롤 방지 히브 플레이트 모형 작품’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롤 방지 히브 플레이트 모형은 상용 중인 히브플레이트 접합부가 큰 피로하중을 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범위 내 상하운동을 추가했다. 과도한 주기 운동에 의한 연결부의 피로강도 저하가 예상돼 피로강도 저하를 막기 위해 댐퍼를 설치하여 완화했으며, 개별적으로 연결된 레그 지지부는 Roll 또는 Pitch 운동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댐퍼에서 발생하는 상하운동을 이용한 에너지발전 장치를 구성했다. 
 
조선해양공학과 ‘트리플제이’ 팀(장시원(4학년), 지주현(4학년), 주슬기(4학년))은 해양수산부 주최로 11월 10일 열린 ‘2016 IMO모의총회 대회’에서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제시한 3가지 정책을 적용하고 수주량, 경제성장률, 국제유가 등의 자료를 분석하여 현존선 에너지효율 운항지수(EEOI)와 에너지효율관리계획서(SEEMP)에 보완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부산 이상연 기자 ptls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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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2016-12-05 16:45:17 203.255.56.89
잘하네...

화이팅 2016-12-02 18:54:43 182.221.68.71
역시~~ 짱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