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성폭력.가정폭력을 쫓아내기 위한 캠페인 전개
군포시, 성폭력.가정폭력을 쫓아내기 위한 캠페인 전개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6-12-01 13:24
  • 승인 2016.12.01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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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군포시가 지역의 경찰서와 교육청, 여성단체협의회 등 8개 단체와 협력해 지역사회에서 성폭력과 가정폭력을 쫓아내기 위한 행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30일 ‘성폭력ㆍ가정폭력 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산본 전철역 일대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포시 아동ㆍ여성 안전지역연대가 주관한 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 50여명은 ‘함께 지켜주세요! 성폭력ㆍ가정폭력 없는 안전한 세상!’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 관련 홍보 전달을 배포하며,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모든 시민이 동참해줄 것을 유도하기도 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모든 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군포시민의 동참이 필요하기에 성폭력과 가정폭력 예방․홍보사업을 연중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성폭력 추방주간에 군포시는 매년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을 시행해 왔다. 올해는 ‘가정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가정폭력 추방주간이 정해짐에 따라 동시에 캠페인을 벌였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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