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자격증, 집에서 택배로 편하게 받으세요
공인중개사 자격증, 집에서 택배로 편하게 받으세요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6-11-30 22:19
  • 승인 2016.11.30 2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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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경기도는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 5152명이 합격한 가운데 희망자에 대해 자격증을 일괄 발송하는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를 신청한 합격자는 택배비만 지불하면 도청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택배서비스는 지난 10월 29일 치러진 제27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 중 시험접수 당시 경기도 주소지의 응시자에 한한다.

신청은 합격자 발표일인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 간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시험접수 기재지와 자격증을 받을 주소지가 다른 합격자는 홈페이지 입력을 통해 수령장소 변경도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자격증을 받기 위해 도청이나 도 북부청을 찾아야 하는 합격자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0년 처음 도입됐다. 이용자 수는 2013년 합격자 2266명 중 1187명, 2014년 합격자 1931명 중 882명, 지난해 합격자 3227명 중 1663명 등으로 매해 합격자의 절반 정도가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택배비는 착불로 12월 7일 일괄 발송되며 택배를 신청하지 않은 합격자에 대해서는 원서접수 시 기재한 주민등록지 소재 시·군청 부동산중개업 담당부서에서 12월 8일부터 30일까지 자격증을 교부할 계획이다.

한편 제27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전체 접수자 수는 11만4446명으로 이 중 도내 접수인원은 1만8772명이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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