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평면, 임진강은 우리가 지킨다
파주시 파평면, 임진강은 우리가 지킨다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6-11-30 21:12
  • 승인 2016.11.30 2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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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낚시와 함께 증가한 불법쓰레기와 소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임진강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파주시 파평면이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지난 24일 파평면 임진강 주변 일대에서 청결활동인 클린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파평면 공무원 5명과 의용소방대원 10여명이 참여했다.  최근 불법낚시와 함께 증가한 불법쓰레기와 소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임진강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남과 북을 흐르는 임진강은 빼어난 자연경관으로도 알려져 있다. 임진강 주변을 따라 이뤄진 파평 율곡습지 공원과 화석정은 임진강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자연쉼터다.

파평 사랑에 앞장서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은 매달 파평면 클린데이 행사에 참여해 임진강 주변을 비롯한 파평면 전 지역의 청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 대원은 “불법낚시로 인한 수많은 쓰레기가 나왔지만 깨끗한 파평을 만드는 데 일조했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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