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김대우 기자]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순관)는 30일 ‘2016년 김장나누기, 사랑더하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현대제철 포항공장(공장장 이영철) 자원봉사단 및 주부봉사단(35명), 보경사 봉사단, 한우리봉사단, 한마음 봉사대 등 6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오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자들은 김장김치 580포기를 만들어 복지관 이용 장애인 중 월동준비가 어려운 장애인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160세대에 김장김치를 지원했다.
올해 김장나누기 행사를 위해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및 문수사, 영일만로타리클럽, ㈜행운푸드, LEE플러스 마트 등에서 후원을 통해 소외된 장애인 위한 뜻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지역사회내 장애로 인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소외받고 있는 장애인 가정에게 추운겨울을 맞아 조금이나마 김장김치를 나누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순관)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여러 자원봉사자들이 고된 작업이지만 함께 나누는 기쁨의 참뜻을 공유하며, 겨울철 더욱 소외 될 수 있는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사랑 실천해 주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북 김대우 기자 kdw@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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