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전남 김한수 기자] 전남 순천시가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 정보화 추진 역량 진단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0일 순천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의 정보화 수준을 진단하기 위해 매년 정보화 계획, 예산, 사업 추진현황 등 관련 분야 3개 영역 45개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순천시는 정보화 업무 전반에서 체계적이고 균형 있는 발전으로 정보자원관리, 정보화 관리체계, 활용성과 영역으로 이루어진 3개 영역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 동안 순천시는 행정의 편리성 향상과 업무 효율을 높힐수 있도록 각종 업무시스템을 도입하고 고도화 하며 적극적으로 정보화를 추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정보화 수준은 기관의 업무 추진 역량과 같다고 할 수 있을 만큼 모든 행정업무에 깊숙이 연관돼 있다”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정보화 수준을 보다 더 향상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순천시는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전국 최우수, 전국지방행정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 우수 등 다수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전남 김한수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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