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성품 기탁 이어져
광주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성품 기탁 이어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6-11-30 12:48
  • 승인 2016.11.30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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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세계 최대 자원봉사 단체인 국제 라이온스 협회의 경기 354-B지구 광주 큰솔라이온스클럽 이진이 회장과 일행은 지난 29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진이 회장은 기탁식에서 “연말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생각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온정이 이웃들에게 전달되고,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기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곤지암농협의 4개 단체(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부녀회, 청년부)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곤지암 관내에서 생산한 햅쌀 10kg 100포(시가 320만원 상당)를 이상권 곤지암읍장에 기탁했다.

곤지암농협에서는 지난 17일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하여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한 ‘희망 나눔 사랑의 Cafe' 행사에 50만원 기부와, 곤지암농협 밀알봉사단에서는 지난 23일~24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25가구에 김치를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매년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후원자께 감사드리며, 기탁 받은 성금과 성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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