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고3 수험생을 위한 건강체험관 운영
과천시, 고3 수험생을 위한 건강체험관 운영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6-11-29 13:17
  • 승인 2016.11.29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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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과천시는 고3 수험생을 위해 다음달 6일부터 14일까지 관내 4개 고등학교에서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흡연과 학업으로 인한 신체활동 부족으로 비만 등 건강 문제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행사는 오는 12월 6일 과천외고와 과천여고를 시작으로 12일 과천고, 14일 과천 중앙고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이 성인이 되기 전에 흡연, 음주, 영양,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습득 및 체험으로 잘못된 행동을 변화시켜 평생 건강 생활을 실천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건강체험관을 운영하여 신체적‧사회적‧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청소년 흡연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건강정보 부족에 따른 잘못된 체중감량 시도 및 체중 조절로 인해 청소년들의 신체건강 불균형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관내 4개 고등학교의 고3 수험생들에게 제대로 된 금연 및 음주, 영양, 비만 교육을 실시해 청소년 건강을 지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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