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광수생각
연·극 광수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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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4-20 11:22
  • 승인 2007.04.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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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신연은 오는 4월 29일까지 서울 동숭동 신연아트홀에서 연극 ‘광수생각’을 재공연한다. ‘광수생각’은 만화가 박광수씨가 97년부터 2000년 말까지 모 일간지에 연재했던 작품이다.

연극 ‘광수생각’의 주인공 광수는 28세의 무명 만화가. 첫사랑 지현이를 여전히 마음에 두고 있지만 고백 한 번 못해봤다.

이야기는 광수 아버지가 정년퇴임을 하면서부터 시작된다. 광수는 아버지의 좁은 어깨를 보며 짝사랑하는 지현이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광수의 이야기를 듣던 아버지는 자신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꺼낸다. 아버지의 연애, 이별, 우정 이야기는 지금 광수의 이야기와 너무나도 닮아 있다. 연극은 광수와 아버지의 대화를 통해 많은 에피소드들을 펼쳐보인다.

주인공 광수 역에는 연극 ‘생존도시’, ‘미라클’ 등에 출연한 김민교와 ‘밑바닥에서’, ‘뉴보잉보잉’에서 열연한 이창욱이 더블 캐스팅됐다.

문의: (02)3676-0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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