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17년 '행정모니터 위촉식' 개최
과천시, 2017년 '행정모니터 위촉식' 개최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6-11-28 18:14
  • 승인 2016.11.28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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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과천시는 시민의 행정참여를 활성화하고 현장 중심의 시정을 도모하기 위해 2017년도 행정모니터 위촉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신계용 시장을 비롯해 신규 행정모니터 3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계용 시장은 2016년 우수행정모니터 3명을 표창한 데 이어 2017년 행정모니터 대표자 2명에게 위촉장을 교부하고 서로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행정모니터는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거주하는 15세 이상인 시민들로 구성됐다. 갈현동이 10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별양동과 부림동 각각 9명, 문원동 5명, 중앙동 2명, 과천동 1명 순이다. 외국인 모니터도 1명 포함됐다.

이들은 시책 및 제도개선 사항, 주민 불편사항, 위법·부당한 행정사례, 미담사례 등을 발굴해 제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2016년 12월 1일부터 2017년 11월 30일까지이다.

시는 매월 제보실적이 있는 자 중 채택건수가 높은 모니터를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의 행정파수꾼 역할을 하게 될 여러분들과 함께 앞으로 1년간 활기차고 신나는 과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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