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신규 종량제물품 및 분리배출요령 안내
양주시, 신규 종량제물품 및 분리배출요령 안내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6-11-28 11:09
  • 승인 2016.11.28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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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종량제 생산제도 변경을 통한 주민불편 해소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재원)은 신규로 제작된 종량제물품을 포함하여 생활쓰레기 배출요령을 시민들에게 꾸준히 안내해 깨끗한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주시는 주민생활에 편리성을 고려하여 일반용 3ℓ종량제봉투, 음식물용1ℓ종량제봉투, 불에 타지 않는 폐기물을 배출하기 위한 20ℓ 불연성 종량제마대를 신규로 제작하여 공급하고 있다.

소량을 담는 종량제봉투 공급은 1인 가구, 원룸, 핵가족 등이 증가하는 추세의 시대상황을 반영하여 적은 크기의 쓰레기봉투 필요 민원을 반영했고, 최근 가정에서 쓰레기 부패로 인한 악취발생 억제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정에서 깨진 유진 그릇, 동물뼈, 조개껍질 등이 발생했을 경우 종이에 싸서 일반용 봉투에 담았던 것은 잘못된 배출 방법이며, 불에 타지 않는 폐기물을 버릴 때에는 불연성 종량제마대를 사용하는 것이 바른 방법이고, 이에 양주시에서는 불연성 마대 20ℓ와 50ℓ 두 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또 폐기물 스티커(도난방지 씰 적용) 변경을 위한 제도개선을 통해 홀로그램 방식의 재사용불가 스티커로 제작 공급함으로써 대형폐기물에 붙여놓은 스티커가 분실되는 민원이 현저히 줄어, 폐기물 스티커 판매량도 전년대비 약39% 상승했다. 이는 주민의 불편을 발굴하여 제도를 변경한 사례로 양주시와 시설관리공단이 협업하여 이룬 성과라 보겠다.

공단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쓰레기 종량제에 대해 홍보해 자원낭비를 줄이고 깨끗한 양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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