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최순득씨 참고인 소환조사
검찰, 최순득씨 참고인 소환조사
  • 유은영 기자
  • 입력 2016-11-26 17:56
  • 승인 2016.11.26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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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유은영 기자] 26일 최순실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순실의 언니인 최순득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날 오후 2시경 남편과 함께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에 나타난 최씨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 없이 곧장 조사실로 향했다. 최씨는 몸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남편과 함께 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순득씨는 장시호씨의 모친이다. 장시호씨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삼성그룹이 16억여원을 후원하도록 강요하고 이 중 일부를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21일 구속됐다.

검찰은 최순득씨가 최순실씨의 언니인 점, 박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점에 주목하며 “전반적으로 물어볼 것이 있어 소환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은영 기자 yoo561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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