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영세․독거노인 가정에 사랑의 연탄 나누기
경기북부경찰청, 영세․독거노인 가정에 사랑의 연탄 나누기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6-11-25 23:49
  • 승인 2016.11.25 2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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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김밥, 오뎅 등을 구매하면 그판매 수익금으로 성금을 조성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치안감 서범수)는 지난 25일  연말을 맞아 경기도 동두천 소재 연탄은행을 방문하여 경기북부지역 영세․독거노인 가정 5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지원 했다.

경기북부경찰청에서는「든든한 아침밥을 부탁해」라는 아침밥 제공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김밥, 오뎅 등을 구매하면 그 판매 수익금으로 성금을 조성 하였고, 경찰청 직원 30여명이 저소득층 가정 5가구에 각 200장씩(총 1000장)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관련, 동두천지역 연탄은행 대표 오성환 목사는 “바쁜 시간에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방문 해주어 감사하고, 동두천 지역 소외 계층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찰관계자는 “보람된 일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사랑의 연탄 나누기」행사는 경기북부경찰청 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2011년부터 소속 직원들의 자율참여로 조성된 성금으로 매년 1000여장의 연탄을 지원해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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