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자유스럽게
보헤미안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자유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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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2-09 10:59
  • 승인 2007.02.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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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의 Love Valentine

‘마지막 사랑, 블루스카이, 시작, 산책, 나비‥.’ 지금까지 록을 기반으로 음악을 선보여왔던 대표적인 여성 싱어송라이터이자
보컬리스트 박기영.

그녀가 이번에는 한결 부드럽고 가벼워진 팝앨범을 선보였다. 비올라, 바이올린, 첼로 등의 현악기와 피아노가 들려주는 풍부한 사운드 안에 명징한 멜로디를 부르는 박기영의 숨결 같은 목소리는, 이전 그녀가 들려주었던 음악과는 달리 Bohemian이라는 앨범 타이틀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자유스럽게 우리 곁으로 돌아왔음을 느낄 수 있다.

20여 년 만났던 연인과 헤어진 실제 본인의 아픔을 담은 타이틀 곡 ‘그대 때문에’, 클래지콰이의 알렉스와 함께 한 듀엣곡 ‘I’ll never cry’, 결혼을 앞둔 세상의 아름다운 사랑들에게 선물하는 ‘Fiance’. 이번 앨범은 보헤미안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온 박기영의 마음이자 그녀가 들려주는 깊은 사랑의 상처에 대한 치유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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