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특별사법경찰 직무교육 실시
창원시, 특별사법경찰 직무교육 실시
  • 부산 이상연 기자
  • 입력 2016-11-25 17:25
  • 승인 2016.11.25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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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현장경험 바탕으로 한 사례중심의 수사 실무교육과 교육 진행
특별사법경찰 직무교육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경남 창원시는 25일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이라 칭함)의 전문성 향상을 통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별사법경찰’이란 사회가 복잡다양화 됨에 따라 경찰관의 수사권이 미치기 어려운 분야에 대해 행정전문가로서 행정공무원이 검사의 지휘를 받아 경찰권을 발동하여 수사한 후 검찰에 송치하는 제도이다.

현재 창원시는 소방, 환경, 산림, 의약품, 식품·공중위생, 자동차 의무이행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8개 직무분야에 82명의 특별사법경찰이 검찰의 지명을 받아 활동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법무연수원 곽강순 특사경 교수를 초빙한 가운데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중심의 수사 실무교육과 교육생들이 평소 특사경 업무를 수행하며 가졌던 의문사항을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박명종 창원시 행정과장은 교육에 참석한 특사경 담당 직원들에게 “시민생활에 불편과 불안을 주는 행정의 사각지대를 찾아 기초 법질서를 바로 잡아 나감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기 좋은 ‘더 큰 창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 이상연 기자 ptls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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