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과 공포에 맞서는 방어기제 ‘용기’
재앙과 공포에 맞서는 방어기제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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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1-19 13:15
  • 승인 2007.01.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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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중의 DVD 일본침몰 VS 괴물

<일본침몰>
일본 스루가만에 진도 10을 넘는 강진이 발생, 도쿄와 큐슈 등 전역으로 확산돼 일본을 공포로 몰아넣는다. 미 지질학회는 이 지진 이후로 일본열도가 40년 안에 침몰할 것이라는 충격적인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지구과학박사 타도코로(토요카와 에츠시)는 미국의 가설에 의혹을 갖고 자체 조사를 벌여, 놀라운 사실을 발견한다.
지구온난화로 발생된 다량의 박테리아가 메탄가스를 생성, 윤활유 작용을 통해 태평양 플레이트의 움직임을 가속화 시켜 338일 후 일본이 침몰하게 된다는 것!
일본의 각료들은 국민들을 뒤로 한 채 살길을 찾아 도피하고, 일본 전역은 살기 위한 몸부림으로 혼란이 가중된다. 마침내 일본은 자신들을 구할 최후의 방법을 찾아낸다.
바로 일본열도와 플레이트 사이를 폭파시켜 양 쪽을 갈라놓는 것. 하지만 작전수행 중대원과 ‘N2’폭탄을 잃게 되는데….

<괴물>
평온한 한강 둔치의 하루. 아버지(변희봉)와 매점을 운영하는 강두(송강호)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에게 딸 현서를 빼앗기게 된다. 많은 희생자들과 딸을 잃은 슬픔을 남겨놓은 한강변. 강두는 아버지와 두 동생을 데리고 잃어버린 딸을 찾기 위해 떠난다.
하지만 강두가 싸워야 할 적은 돌연변이 괴물뿐이 아니다.
괴물의 돌연변이 바이러스와 강두가족의 감염을 의심하는 정부. 그리고 그들을 격리하려는 군·경 조사단. 그들 앞에는 보이지 않는 돌연변이 괴물과 인간의 무관심과 싸우며 딸을 찾아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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