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수종말처리시설 운영 관리 효율화 방안 논의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지난 24일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이경용)은 환경청 대회의실에서 '수질오염총량관리제'의 3단계 추진 및 폐수종말처리시설 효율적인 운영·관리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자체 총량관리 담당자 및 폐수종말처리시설 담당자와 시설 위탁운영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간담회는 올해부터 시작되는 ‘제3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의 추진방향 설명과 환경기초시설 운영·관리능력 향상방안을 제시해 지자체 및 시설운영자가 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먼저 “수질오염총량관리제” 관련 주요 내용으로는 제3단계 오염총량관리 할당시설 효율적 운영 관리 및 점검 뱡향에 대한 설명으로 시·군의 총량관리 담당공무원 및 할당시설 운영자의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울러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관내 폐수종말처리시설의 2016년도 운영·관리 점검 결과를 총정리하고 향후 환경정책방향 설명 및 의견수렴을 통해 환경청과 시설 운영자 간 정보 교환 및 소통의 장으로 활용했다.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금강의 수질을 책임지는 시·군 담당자와 환경기초시설 운영자가 한자리에 모여 수질개선 노력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현장 담당자 교육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 시설운영자의 관리역량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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