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락 카페’
‘하드락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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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1-12 10:49
  • 승인 2007.01.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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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하드락 카페’가 공연 10주년을 맞이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 작품은 상업성에 물든 현실의 공간 ‘클럽 파라다이스’와 잃어버린 꿈이 어려 있는 공간 ‘하드락 카페’ 사이에서 펼쳐지는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하드락 카페’는 ‘클럽 파라다이스’의 여왕 엘리자베스 킴의 비애와 허무, 파라다이스의 여급 세리의 열정이 더욱 극명하게 대비돼 극 전체의 긴장감이 한 단계 높아졌다. 더불어 클럽 파라다이스와 하드락 카페의 대립구조를 확연하게 표현해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엘리자베스 킴’ 역에는 국내보다 일본에서 더 유명한 뮤지션 웅산과 제10회 한국 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강효성, ‘세리’ 역에는 아이다의 누비아 공주로 활약했던 문혜영, ‘진’ 역에는 진수현, ‘준’ 역에는 송용진과 최윤이 나선다.
또 관능적인 안무와 새로 작곡돼 선보이는 뮤지컬 넘버 등이 새로운 볼거리, 들을 거리를 선사한다.
한편, 이 작품은 1998년 초연 이래 총 167회 공연 동안 관객 12만명을 모으며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작품상, 연출상 등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고, 프로듀서상과 안무상을 거머쥐었다.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 1월 6일 ~ 2월 11일 / 35,000~7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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