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보, 전문기관의 안전진단 결과 붕괴·전도 등 영향 없어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국토부는 최근 몇 언론사들이 “세종보·공주보 또 땜질 보강”보도와 관련 지난 7월 세종보의 수문유압배관이 손상돼 기존 강관을 부식이 발생하지 않는 재질인 유연관으로 지난 7월 15일 교체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보수하는 것은 이와 같은 손상이 재발되지 않도록 예방차원에서 손상되지 않은 나머지 유압배관도 재질을 유연관으로 교체하는 공사로 12월 5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공주보는 4대강 조사평가 결과와 현장조사 및 안전성 해석 등 전문기관의 안전진단 결과, 붕괴·전도 등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주보 보강공사는 감사원 감사 결과 후속조치로 감세공(물받이공+바닥보호공) 현장 수리실험 및 전문가 자문 6회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행하는 공사로 2017년 우기 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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