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 이하 ‘기보’)은 ‘2016년 제6회 청년․기술창업교실’을 내달 6일부터 7일까지 광주 조선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6번째 열리는 창업교실은 광주·전남지역 창업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광주광역시에서 실시한다.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 후 1년 이내 초기창업자는 다음달 4일까지 기보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제조, 정보통신(ICT), 신재생에너지, 지식문화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하는 만 19세 ∼ 39세 이하의 (예비)초기창업자이며, 선정자는 5일 개별통보 된다.
강좌는 1박2일간 총 14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프로그램은 ▲정부지원사업설명 ▲마케팅 전략 및 사례 ▲스토리텔링 사업계획서 작성 ▲비즈니스 리얼리티 체크 ▲비즈니스 모델 생성 등으로 예비창업자의 실제 창업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기보는 조선대학교, 청년위원회(대통령직속), 벤처기업협회, 국민은행, 기업은행, 창업진흥원 등과 정부3.0 협업으로 청년의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교실을 마련했다.
각 기관별로 금리우대와 같은 다양한 혜택이 부여되며, 기보는 수료자 전원에게 예비창업자사전보증 대상자 선정 기회와, 미래창조과학부의 ‘K – Global 프로그램’ 추천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기보 관계자는 “처음 열린 광주·전남지역의 청년・기술창업교실을 통해 지역의 창업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며,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 이상연 기자 ptlsy@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