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치안감 서범수)은 ‘16년 경찰청의 전국 교통경찰 종합평가에서 전국 17개 지방청 중에서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낳았다.
“주민의 안전과 행복! 경기북부경찰의 약속입니다”라는 캐츠프레이즈와 정책비전을 갖고 개청(3월 25일)한 경기북부경찰이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켰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경찰청 교통경찰 종합평가’는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교통규제 개선, 뺑소니 검거율, 교통시설 확충 등 교통경찰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경기북부지역의 교통사고가 크게 감소 등 전체적 교통안전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경기북부지역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통인프라 등으로 ‘15년 평가에서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분야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였으나. 금년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2위를 바탕으로 종합평가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교통경찰 활동 전반이 크게 개선된 것이다.
경기북부경찰청의 교통경찰 업무 종합평가에서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서범수 경기북부청장을 위시하여 전 교통경찰이 ‘주민의 안전만큼을 반드시 확보하자’는 일념으로 업무에 전력했으며 개청과 동시에서 추진한 ‘나쁜운전 추방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면서, 음주운전 등 사고위험요인에 지속적 단속·계도 및 시설개선 등을 추진했다.
또 ‘나쁜운전 추방운동’이 추상적 구호가 아닌 실질적 교통안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경찰관 기동대 경력을 교통안전활동에 적극 투입하여 기동 음주단속, 교차로 수신호, 교통 불편 신속대응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결과이다.
이와 함께 교통안전의 확보는 주민의 협조 및 유관기관 등의 관심과 협조가 전제되어야 가능한 분야로, 주민의 교통안전 의식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 등 다양한 교육·홍보활동을 펼쳤다.
경기도,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국토관리사무소, 손해보험협회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기관간 협업시스템 구축을 강화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와 관련 서범수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번 평가결과에 안주 하지 않고, 경기북부지역이 항구적으로 교통안전의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취약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하고, 나쁜운전 추방 등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