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삼혁신지구 입주기관 첫 '해양클러스터 공동학술대회' 열려
동삼혁신지구 입주기관 첫 '해양클러스터 공동학술대회' 열려
  • 부산 이상연 기자
  • 입력 2016-11-22 17:57
  • 승인 2016.11.22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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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안전․환경․문화 등 각 분야 전문가 주제 발표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해양클러스터 기관장 협의회'가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립해양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부산해수청은 '2016년도 해양클러스터 공동학술대회'를 이달 24일(목) 국립해양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보교류와 상호 협력방안 논의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동삼혁신지구를 세계적인 해양클러스터로 조성하고자 2013년부터 구성된 해양관련 기관 협의체, 연 2회 열리고 있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정부기관과 우리나라 해양분야를 대표하는 각 유관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술대회로써 해양클러스터 기관들간 양질의 대규모 정보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산업 선도를 통해 부산항 경쟁력 제고 및 해양르네상스를 구현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학술대회는 해양안전, 해양환경, 해양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될 예정이며 ①극지해역 안전운항, ②선박 안전과 책임, ③우리나라의 해양환경 모니터링, ④해양환경 관리 정책과 해양환경 개선, ⑤해양안전 및 해양사고 현황과 대응방안, ⑥IMO 선박 평형수 협약 발효 대응, ⑦한국의 세계적인 위인, ⑧연안역 해수면 상승에 따른 방재대책, ⑨IMO 중장기 전략계획 수립에 대비한 해사안전 정책 등 모두 9개이다.

협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이러한 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각 기관에서 보유중인 해양산업정보 및 축적된 관련 분야의 전문 지식과 풍부한 현장 실무경험 등 정보인프라를 구축하고 빅데이터화하여 정부, 관련기관 등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해 해양분야의 고부가가치 및 신성장산업 창출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 이상연 기자 ptls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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